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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美 유해송환팀 北 파견...실제 봉환 며칠 더 걸려" / YTN

2018-06-21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으로부터 미군 전사자 유해 200구를 돌려받았다고 깜짝 발표했지만, 대규모 유해 송환 작업이 이뤄진 정황은 없어서 혼선을 빚었는데요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미군 유해 송환팀이 북한 현지에 파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유해 인도는 북한 내에서 이뤄진 것이고, 수많은 유해가 군사분계선을 넘고 봉환 행사까지 치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세 현장에서 북한으로부터 미군 전사자 유해를 돌려받았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의 위대한 전사자 영웅들의 유해 200구를 이미 돌려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수많은 미군 유해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정황이 없어서 사실 관계를 두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: (비무장지대를 통해서 넘겨받았다는 건지, 아니면 미군 수송기가 북한으로 갔다는 건지?) 지금 우리로서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주한 미군 관계자는 아직 판문점이나 미 공군 기지를 통해 송환된 유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5명 안팎의 미군 유해 송환팀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미군 전사자 유해를 넘겨받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 현지에 파견된 실무팀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가 오산 공군 기지에서 추념 행사를 거친 뒤 하와이로 옮겨져 신원 확인 작업을 받게 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판문점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된 과거 사례와 달리 이번엔 200구가 넘는 대규모 유해 송환인 만큼 항공편이 동원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수많은 유해의 입관 작업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봉환 행사가 하루 이틀 안에 이뤄지긴 어렵다는 게 실무진들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6212000361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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